중국, 화이자의 코로나 치료제 생산 및 판매권 협상중
주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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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7
로이터 통신은 1월 6일,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약 대기업인 화이자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제네릭(후발약)으로서 국내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권리를 얻기 위해 화이자와 교섭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팍스로비드는 중증화를 막기 위한 알약으로, 변이주인 '오미클론'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고령자나 기저질환을 가진 감염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에서 입원이나 사망 리스크를 90% 줄이는 효과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중국 국각 약품 감독 관리국과 화이자측의 교섭이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었고, 이번달 하순의 춘절(명절)까지 계약 조건을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제로 코로나' 정책이 폐지된 이후,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서 팍스로비드가 극도로 품귀 현상이 발생하였으며, 일시적으로 1상자에 1만 위안(약 190만원)으로 가격이 급등했다.
중국 정부는 12월, 미국 제약 대기업인 머크가 개발한 신약도 조건부로 수입을 승인했다.
출처 : https://news.yahoo.co.jp/articles/ab65c1973524bcf6fba3acdcbd0a8d453f822d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