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텐 간 류준열 식판 관련 2021년 인터뷰
주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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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인터뷰 링크 : https://www.marieclairekorea.com/celebrity/2021/05/c-jes-entertainment_2/
"식사 후 매번 닦아야 하지만 이제 익숙하다. 더 많은 사람이 용기 내어 '용기' 내밀 수 있기를 바란다."
본인부터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다회용기 사용하는 모습은 보기 좋은 모습은 맞음.
그리고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사람이 환경운동 참여하면
파급력도 있고, 사회적인 변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도 맞음.
배우가 직접 설거지를 할 만큼 촬영현장이 여유롭지 않을 수도 있고
매니저 입장에서도 본인 담당 연예인이 현장에서 최대한 편하게 지내도록 자처했거나 불만이 없을 수도 있는 일임.
근데 사람들이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로
'그냥 버리면 되기 때문에 뒷처리가 쉽다' 처럼 다회용기에 비해서 수고로움이 덜한 부분도 있을텐데
류준열처럼 다회용기 사용으로 생기는 불편, 수고로움을 타인이 다 처리해주는 케이스면
대중들한테 '매번 닦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환경을 위해서 다회용기를 사용합시다' 라는 메시지는 소구력이 없어보이긴함....
결론적으로 내 생각은
류준열의 상황이 본인 만족을 위한 행동이면 '뭐 환경에도 도움 되고 갑질이라기에도 사소하고 노상관' 하고 넘어가겠는데
다른 사람에게 제로 웨이스트 운동 동참을 권유하기엔 좀........ 메시지가 힘을 얻기 힘들겠다 싶음